(TalK) 소매점에서 선술집 가능할까?

🛋️ 대구의 한 작은 카페.

경아는 노트북을 펼쳐놓고 고민에 빠져 있었다.
그녀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다.

 

💭 "흠…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?"

 

☕ 소영이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물었다.
"무슨 일인데 그렇게 골똘해?"

 

📜 "요즘 상가 중개를 배우고 있는데,
건축물대장 용도가 ‘소매점’인 곳에서
선술집을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.

 

고객이 물어봤는데
정확한 답을 못 했거든."

📌 제윤이 흥미롭게 끼어들었다.
"오, 상가 임대 쪽으로 진출하는 거야?"

 

"근데 용도가 중요하긴 하지 않나?
그냥 소매점에서 음식점 하려면
허가가 필요한 거 아니야?"

 

💡 마침 근처에 있던 우상이
커피를 들고 자리로 다가왔다.

 

"그거라면 내가 설명해 줄 수 있지."

 

🔎 1. 소매점 용도에서도 일반음식점 가능!

 

🛠️ "보통 건축물대장이 ‘소매점’으로 되어 있다고 해서
반드시 ‘일반음식점’으로 변경해야 하는 건 아니야."

 

🍽️ "일반음식점은
‘필수 기재 내용 변경 업종’이 아니라서,
소매점 용도에서도
영업신고를 하면 운영할 수 있어."

 

📞 2. 영업신고 전에 ‘위생과’ 확인 필수!

 

🚨 "모든 경우가 그런 건 아니야.
위반 내역이 있거나
정화조 용량이 부족하면
문제가 될 수 있거든."

 

📌 "그러니까 구청 ‘위생과’에 전화해서
'이 주소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가 가능한지'
먼저 확인해 봐야 해."

 

💧 3. 정화조 용량도 체크하자!

 

🏢 "특히 음식점은 정화조 용량이 중요한데,
건물이 처음 준공될 때
2종(일반음식점) 용도로 승인받았다면
문제없을 가능성이 높아."

 

⚠️ "하지만 소매점으로만 운영되던 곳이라면
정화조 용량이 부족할 수도 있어.

위생과에서 확인하면 확실히 알 수 있지."

 

🚧 4. 위반 내역 확인도 필수!

 

📜 "혹시라도 해당 층에서
건축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
확인하는 게 좋아."

 

🏗️ "일부 건물은 불법 개조된 경우가 있어서
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.

이 부분도 위생과에서
함께 체크하면 돼."

 

📌 "얼마 전에 대구에서
상가 중개를 하던 A씨도
비슷한 경험을 했어."

 

🍻 "건축물대장상 ‘소매점’인 곳에서
선술집을 개업하려던 사장님이 있었는데,

위생과에 문의해 보니
‘정화조 용량이 부족하여
추가 공사가 필요하다’는
답변을 받았지."

 

💰 "결국 비용이 추가로 들었지만,
사전에 확인하지 않았다면
더 큰 문제가 됐을 수도 있어."

 

📖 경아는 노트에 메모를 하며 미소를 지었다.

"그럼 정리하자면,

건축물대장 용도가 소매점이어도
일반음식점 운영은 가능하지만,
위생과에 꼭 확인해야 한다는 거네?"

 

✅ 우상이 고개를 끄덕였다.

"맞아. 그리고 정화조 용량도 확인하고,
위반 내역이 있는지도 체크하는 게 좋아."

 

🏢 "특히 선술집 같은 경우
주류 판매가 들어가니까,

보건소에도 추가로 문의해 보는 게 좋을 수도 있어."

 

🙌 소영이 엄지를 치켜세웠다.

"와~ 역시 전문가!

경아야, 이제 고객한테도
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겠다."

 

👍 제윤도 맞장구쳤다.

"그러게, 우리도 나중에 창업할 때
이런 거 잘 알아둬야겠다."

 

📢 우상이 웃으며 덧붙였다.

"상가 중개를 하려면
이런 기본적인 사항은
꼭 알고 있어야 해."

 

😊 경아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.

"좋아! 알았어. 땡큐~~."

 

📌 💡 요약 정리: 소매점에서 선술집

가능할까?

✔️ 소매점 용도에서도 일반음식점 운영 가능
✔️ 건축물대장 변경 없이 영업신고 가능
✔️ 구청 '위생과'에 전화하여 영업 가능 여부

확인 필수
✔️ 정화조 용량 체크 필요

(부족하면 운영 어려울 수도 있음)
✔️ 해당 층의 위반 내역 확인

(불법 개조 여부 확인)
✔️ 선술집의 경우 보건소에도 문의하여

주류 판매 허가 여부 체크